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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피부 특집 - 아이들은 왜 침독이 생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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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조회조회수 126회 작성일작성일 26-06-17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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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를 키우다 보면 입 주변과 턱이 빨갛게 변하고 거칠어지는 모습을 자주 보게 됩니다. 흔히 "침독이 올랐다"라고 말하는데요.

그렇다면 침독은 왜 생기는 걸까요?


침독은 침 때문만이 아닙니다

침독은 단순히 침이 묻어서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

아기의 피부는 성인보다 피부 장벽이 얇고 미숙하기 때문에 외부 자극에 훨씬 민감합니다.

여기에 침, 음식물, 분유, 물티슈 등의 자극이 반복적으로 닿으면 피부 장벽이 손상되면서 붉어지고 거칠어지게 됩니다.

특히 이유식을 시작하거나 치아가 나기 시작하는 시기에는 침 분비가 늘어나 침독이 더 잘 생길 수 있습니다.


왜 입 주변에 많이 생길까요?

침 속에는 소화를 돕는 효소와 여러 성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침이 피부에 오래 머물러 있으면 피부 표면의 보호막이 약해지고, 수분이 증발하면서 오히려 피부가 더욱 건조해질 수 있습니다.

입 주변과 턱은 침이 가장 자주 닿는 부위이기 때문에 침독이 흔하게 나타납니다.


침독을 줄이려면?

가장 중요한 것은 피부를 깨끗하게 유지하면서 피부 장벽을 보호하는 것입니다.

  • 침이 묻으면 부드러운 거즈나 손수건으로 가볍게 눌러 닦아주기
  • 문지르기보다는 톡톡 눌러 흡수시키기
  • 세안 후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 피부 장벽 보호하기
  • 물티슈 사용 후에는 자극이 남지 않도록 필요 시 물로 가볍게 헹궈주기
  • 침으로 젖은 턱받이는 자주 교체하기


침독은 피부 장벽 관리가 중요합니다

침독은 특별한 병이라기보다 피부 장벽이 자극을 견디지 못해 나타나는 피부 반응에 가깝습니다.

따라서 침을 완전히 막는 것보다 손상된 피부 장벽을 보호하고 충분히 보습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부분의 침독은 적절한 보습과 관리만으로 좋아지지만,

진물이 나거나 노란 딱지가 생기고 심하게 붉어지는 경우에는 피부염이나 감염이 동반되었을 수 있으므로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